[뉴스라이브] 2차 표결 D-데이, 이재명의 운명은? / YTN

2023-09-21 353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진녕 변호사,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을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최진녕 변호사 그리고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또 한번 운명의 날이 찾아왔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보시죠. 오후 2시입니다. 오후 2시에 표결이 이루어지는데요. 표결 디데이를 하루 앞두고 이재명 대표가 어제 SNS를 통해서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내용부터 보시죠.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명백히 불법 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검찰 독재의 폭주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 세워주십시오.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저희가 축약한 내용이고 실제 글은 상당히 길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강력하게 부결을 호소했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을까요?

[최진녕]
댓글에 부결호소인,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에 민주당 관계자로부터 저 또한 충격적인 이 부분에 대한 평가를 들었는데요. 혹시 이재명 대표의 페이스북이 해킹된 것 아닌가라고 할 정도로 민주당 내에서도 상당히 이 부분에 이와 같은 글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하는 기류가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국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국회 통과에 대한 위기감, 나아가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두려움, 이런 부분에 따르는 조급함의 발로가 아닌가, 이렇게 평가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당내 결집을 하기 위한 마지막 하나의 히든카드였다라고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마는 그것이 정말 히든카드로써 유효한 것인지, 오히려 역풍이 불 것인지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에 결정될 것입니다마는 적어도 지금 현재 전체적인 기류를 봤을 때는 오히려 플러스보다는 마이너스 효과가 훨씬 더 큰 것이 아닌가. 역풍이 상당히 부는 그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어제 상황을 언론 보도를 통해서 접해보니까 이재명 대표 측근들끼리 이재명 대표와 여러 논의를 거쳤고, 최종적으로 올리자, 이런 결정을 내린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위기감이 컸다고 봐야 될까요?

[김상일]
위기감보다는 두려움이 컸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기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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